평안남도에서 태어난 나묘식할머니는 한국전쟁 이후 남한으로 내려와 수레에 솥을 걸고 돼지국밥 장사를 시작했습니다. 이후, 긴 시간 동안 그녀의 딸과 두 손자를 거쳐, 지금의 형제돼지국밥으로 이어졌습니다. 부산돼지국밥이 탄생하기까지 역사적 순간을 오롯이 함께한 우리는 새것 같은 광은 사라진 지 이미 오래지만, 오랜 시간 사람의 손길을 타야만 생기는 멋스러운 윤이 있습니다. 돼지국밥의 시작을 함께 한 브랜드의 전통성을 가지고 긴 시간을 함께해야만 가질 수 있는 윤기 나는 국밥을 만듭니다. 사람은 나이가 드는 게 아니라 멋이 드는 것 이라는 말이 있습니다. 음식도 마찬가지로 세월이 갈수록 맛이 드는 거 같습니다. 그래서 우리는 세월과 함께 맛이 드는 국밥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가족을 생각하며 형제가 만듭니다.
한우 국밥을 전문으로 하는 한식당으로 대연점이 본점입니다. 가마솥에서 끓여 내는 얼큰한 한우 국밥을 맛볼 수 있지요. 국밥과 함께 제공되는 밥은 무쇠 솥에 바로 지어 내는 데요, 밥을 덜어 낸 후 숭늉을 만들어 먹을 수 있습니다. 주문 시 바로 구워내는 떡갈비도 인기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