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장흥군 안양면 기산리에 자리잡고 있는 장흥다원은 장흥군 행원리, 성산리, 용문리 일대에 장흥에서 가장 넓은 10만평 규모의 자생 야생차밭을 관리하고 있습니다. 그곳에서 한잎 한잎 채다한 야생찻잎으로 전통 수제다법을 고수하며 청태전, 황차, 녹차 등을 정성껏 만들고 있습니다. 2016년에는 장흥군 농촌교육농장으로 선정되어 청태전의 역사와 문화를 알리고 있습니다. 우리 아이들을 위해 단계별 학습 진도에 맞춘 교과연계 교육 체험과 더불어 정서적 안정, 바른 인성을 기를 수 있는 다도예절, 문학체험, 차훈 명상 등 치유 체험 프로그램도 진행하고 있습니다. 청태전이란?푸를 청(靑), 이끼 태(苔), 돈 전(錢)자를 써서 청태전이라고 불렀습니다. 푸른 이끼가 낀 엽전처럼 생겼다 하여 붙여진 이름입니다. 유서 깊은 전통차예로부터 차의 주산지였던 장흥에서 만들어 마셨던 차로 삼국시대 때부터 내려온 우리나라 고유의 차입니다.
천관다원은 호남의 5대 명산인 천관산 자연림에서 자란 야생 찻잎을 전통 제다법으로 청태전, 발효차, 녹차를 만들고 있습니다. 천관다원의 방향은 자연과 사람에게 이로운 차를 만드는 것입니다. 따라서 찻잎에 어떠한 비료나 살충제도 사용하지 않고, 최소한의 가지치기만으로 차나무를 관리하고 있습니다. 이로써 채엽되는 찻잎의 양은 한정되지만 찻잎의 채엽부터 만들기까지 수작업을 통해 자연 그대로를 담아내고 있습니다. 직접 방문하셔서 자연을 담은 천관다원의 차를 느껴보세요 ~청태전은 우리 고유의 전통차로 삼국시대부터 장흥, 남해안 지방을 중심으로 존재했던 발효차입니다. 찻잎을 수증기에 찌고, 절구에 찧은 다음 모양을 만들어 햇볕에 말립니다. 이렇게 만들어진 청태전은 최소 1년의 숙성과정을 거쳐 완성됩니다. 시간이 빚어낸 청태전은 숙성을 통해 부드러운 맛과 향의 깊이를 더해갑니다.
1200년 전통발효차 청태전
-청태전(돈차)이 슬로푸드 국제본부에서 주관하고 있는 프레시디아에 선정(2014.05)됨으로서 그우수성을 세계적으로 인정받았으며, 이탈리아 토리노에서 개최된 2014년 테라마드레에서 성황리에 시음 및 홍보함.
-질 좋은 먹거리 생산을 활성화하고, 토종 종자와 음식 보존을 목표로 삼고있는 국제 프로젝트 프레시디아는 현재 전세계적으로 80여개국 1800여개 품목이 슬로푸드 맛의 방주에 등재되어 있음.
-2014년 일본시즈오카 세계녹차콘테스트 최고금상 수상,2015 금상수상